[제주도] 겨울 제주도 여행 2일차 (더애월 김치찌개, 산방산 원앤온리 카페, 귤밭76번지, 방주교회, 곱들락, 흑돼지)

첫날엔 너무 깜깜해서 몰랐지만
생각보다 너무 예뻤던
탐라스테이 호텔뷰

여유롭게 앉아 차 한잔하며
2일차 시작!

복도뷰는 부산 힐튼
비슷한 느낌이었당

더애월 김치찌개
2일차 아침은
흑돼지김치찌개와 계란말이!
돌솥밥이랑 나와서 한공기 뚝딱!
누룽지도 뚝딱!!

김치찌개 진짜 너모 맛있어서
아침부터 친구랑 폭식ㅠㅠ
(찌개가 조금 달달했는데
원래 단음식을 좋아해서 그런가
넘넘 맛있었음!)

원앤온리 카페
오늘도 날씨는 꾸리꾸리
아침 든든히 먹구
카페인 보충하러 출발!
(카페인 쓰레기
허세부려보기 ㅋㅋㅋㅋㅋ)

산방산 근처는 처음 와봤는데
너어무 멋있었다,,,
그런데 바람이...
바다앞이라 모래바람도 불어서
실내에서 예쁜 바깥 풍경 실컷!
감상했다^^

큰 계획만 짜서 온 우리는
다음 코스 검색해보구
2일차도 구 동방 노래와 함께
이동 중이었는데.......

(원래 다른 친구 한명이
오늘 합류해서 총 3명이
함께하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뱅기타기 한시간 전
급 코로나 검사 받아야해서
못 온다는 전화를... 흑흑흐그ㅠㅠ
그렇게 둘만의 오붓한 여행이 되었다)

낭만농장 귤밭 76번지
갑자기 가게 된 귤밭!!
급 검색해서 가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넘 재밌었다 ㅋㅋㅋㅋ

귤모자도 맘에드는 걸로
하나씩 골라쓰고
직접 귤도 따고 사진도 찍고,
직접 딴 귤은 통에 딴만큼
가져갈 수 있어서
여행내내 진짜 잘먹었다 !!

방주교회
시간이 여유로워서
방주교회도 한바퀴 둘러보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잠깐 보다 카페로 피신...

2일차 숙소는 함덕쪽이어서
친구가 가고 싶어했던
갬성 가득한 숙소로 이동!

숙소 정보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펜션형태였고,
거실 창이 되게 크고
풍경이 예뻤던 기억이 난다.

숙소로 들어와 짐을 풀고
근처 흑돼지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려했는데
외진 곳이라 택시가 잘 없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저녁 식사 장소까지
태워다주신다고 하셨다ㅠㅠ
완전 친절하신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숙소 기억해내야겠다!!!!!)

곱들락
여러 흑돼지집 후보 중
선택했던 곱들락

우리가 간 날은 사람도 별로 없었고
고기를 다 구워주셔서 넘 좋았다.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과 함께
흑돼지 파티 실컷하구

못 온 친구랑
영통도 많이 했다 ^.ㅠ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2일차도 마무리!!